국내 최정상 선수들의 접전이 벌어졌던 스포츠홀덤 ‘WFP 신드롬2 대회’가 공식 스폰서 팬더TV의 후원에 힘입어 성공리에 종료되었다.
㈜더블미디어가 운영하는 온라인 방송 플랫폼 팬더TV는 국내 스포츠홀덤 저변 확대를 위해 이번 대회의 후원사로 나섰다. 스포츠홀덤 ‘WFP 신드롬2 대회’는 1세대 프로게이머 출신 임요환과 홍진호를 비롯해 WFP김수조, 김승열, 이석준 프로, 김갑용 프로 등 유명 플레이어들이 참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예선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총 10억300만GTD의 상금이 걸려있던 본선 대회는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일산 IBSS스타디움에서진행되었다. 메인 이벤트에서는 새로운 챔피언으로 현주헌이 등극하며 5억1000만GTD의 상금과 우승트로피의 주인공이 되었다.
치열한 격전이 벌어진 슈퍼 하이롤러 대회에서 정승묵이 우승하며 4억1400만GTD의 상금을 수상했으며 싱글하이롤러 대회 우승자의 영광은 김동우에 돌아갔다. 김동우는 2억 2,360만GTD의 상금과 트로피를 받았다.
여성 선수들의 경쟁이 돋보였던 레이디 경기에서는 최유경이 우승자로 이름을 올리고 5,850만GTD를 수상했으며 마스터 경기에서는 김준희가, 바운티경기에서는 조우람이, 채리티 경기에서는 김무진이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각각 8,640만GTD와 6,330만 GTD, 5,370만 GTD를 상금으로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큰 폭의 프라이즈를 기록한 몬스터 경기에서는 조정규가 1위를 차지하며 1억6,380만GTD의 상금을 거머쥐었다.
팬더TV 관계자는 “공식 후원한 스포츠홀덤 WFP 신드롬2대회가 뜨거운 관심 속에서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지원하여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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