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부터 16주간 영국 10명, 호주 20명 파견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계명문화대는 최근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22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전국 최다인원인 30명이 선발되는 쾌거를 올렸다고 13일 발혔다.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은 전국 전문대학 학생들에게 전공과 연계한 글로벌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해 전공 실무능력을 키우고 해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계명문화대는 전국 전문대학 중 가장 많은 인원인 30명이 선발돼 총 사업비 3억6000만원을 받아 학생 1인당 약 1200만원의 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글로벌 현장학습에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9월부터 16주간 영국 10명, 호주 20명을 파견될 예정이다.
이들은 현지에서 어학연수를 겸한 현장실습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취업 연계 지원도 받게 된다.
박승호 총장은 "그동안 코로나 19로 위축되어 있던 글로벌 프로그램들이 활성화됨에 따라 학생들이 해외에서 다양하고 많은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은 물론 이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청년들의 성공적인 해외취업을 지원하는 2022년 K-MOVE스쿨 운영기관 우수과정 선정과 2022년 파란사다리사업 전국 최다인원 배정과 더불어 대학 자체 교내 어학교육 및 해외연수, 글로벌 미션프로젝트, 해외취업캠프 JAPAN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글로벌 선도대학으로 발돋음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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