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분과 40여명으로 구성, 30일까지 운영
신상진 성남시장 당선인과 인수위원들은 이날 오전 성남시 역사박물관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인수위원회는 ‘성남시장직 인수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인수위원회 위원 14명과 자문위원 30명으로 구성됐다.
인수위원장은 임종순 전 경기도 경제투자관리실장이 맡는다.
위원회는 △정상화특별위원회 △행정교육위원회 △경제환경위원회 △문화복지위원회 △도시건설위원회 (5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오는 3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인수위원회는 14일부터 성남시 부서별 현안과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당선인 공약이행 세부 실행방안 마련, 민선8기 시정비젼 및 방향 제시, 기타 시장직 인수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 등을 담당하게 된다.
신상진 당선인은 "제8대 성남시장으로 일할 수 있도록 선택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성남의 첫 희망시장'으로서 가시적인 시정성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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