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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상상공장 공연 콘텐츠 활성화 업무협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14 09:02

수정 2022.06.14 09:02

안양대 실용음악과-㈜상상공장 13일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안양대
안양대 실용음악과-㈜상상공장 13일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안양대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대학교 실용음악과와 월드 DJ 페스티벌 기획사인 상상공장이 공연 콘텐츠 활성화와 재학생 공연 실무능력 배양을 위한 업무협약을 13일 안양대 일우중앙도서관 5층 교무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공연 음악 협의 및 우수인력 추천 △각종 문화행사 후원 및 홍보 △공식행사에서 양 기관 후원 문구 사용 △양 기관 특강 지원 및 공연장 협조 등이다.

특히 안양대 실용음악과는 상상공장에서 기획하고 연출하는 공연에서 음악과 사운드 등 실용음악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상상공장은 실용음악과 재학생 공연현장 실습 지원을 통해 현장실무 및 제작능력을 키우는데 적극 협력한다.

상상공장은 오는 7월2일 홍대 걷고싶은거리 에서 ‘월디페- 대한민국을 춤추게 하라’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캘리그래피 페스티벌과 마포 음식문화축제, 여수 엑스포 EDM 댄스 쇼 등 국내 유수 뮤직 페스티벌을 제작 연출해온 실력과 경험을 두루 갖춘 공연 및 페스티벌 전문 기획사다.


최태규 상상공장 대표는 ‘춤의 도시’ 안양을 위해 안양을 춤추게 하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2022년 안양시민축제를 준비하는 등 3년째 안양시민축제 총감독을 맡아왔다.


김민주 안양대 실용음악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학생이 생생한 현장경험을 통해 실용적으로 공연 음악 콘텐츠를 제작하는 능력을 키우고, 폭넓은 음악적 소양을 키움과 동시에 향후 진로 개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태규 대표는 “안양대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창의적인 음악 콘텐츠 제작과 현장 지원으로 공연 무대가 한층 활기차고 참신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상상공장과 안양대 실용음악과가 더욱더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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