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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A 투자 유치! 배달대행 솔루션 기업 ‘이어드림’ 주목해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14 09:19

수정 2022.06.14 09:19

시리즈A 투자 유치! 배달대행 솔루션 기업 ‘이어드림’ 주목해야

배달대행 솔루션 전문기업 주식회사 이어드림이 신기술사업투자조합으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배달대행 솔루션 기업 중 가장 높은 벨류로 시리즈A를 평가받은 것으로, 유치 금액도 가장 크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이어드림은 '끌림' 브랜드를 선보이며 퀵서비스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지난 2년간 연구개발한 끝에 이어드림이 선보이는 ‘끌림’은 오더주문중계와 현장관제, 배송 시스템을 탑재한 퀵서비스 플랫폼이다.

뿐만 아니라 ‘끌림’과 함께 전기차 및 고령화 사회가 이슈화된 최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전기 소형화물차를 기반으로 한 오팔히어로 배송도 올해 하반기에 본격 출범한다.
단거리 배송인 배달대행과 광역 배송이 가능한 퀵서비스, 소형 전기화물차의 오팔히어로를 앞세워 통합 멀티 배달 플랫폼과 라스트마일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자리잡은 한편, 시장의 중심 축이 될 준비를 마쳤다는 것이 이어드림 관계자의 전언이다.

임현철 이어드림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촘촘하고 안정적인 이륜차 전국배송망을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전국 지역 대리점과 라이더를 위한 이어드림만의 정책 구축도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8년 설립된 이후 꾸준히 성장 중인 이어드림은 현재 업계 상위권에 진입하며 기존 업체와 경쟁을 펼치고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상위 3개 사가 독점 중이던 B2B시장 역시 KFC를 필두로 아웃백 등 다양한 회사와의 계약을 체결하며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이어드림은 식탁소리와 미스터콜, 배달요, 행복라이더스를 인수하거나 인수 계약을 마친 상태로, 향후 동종 업계의 플랫폼사들을 공격적으로 인수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다우기술과 공동으로 개발한 배달대행 솔루션인 ‘플레이’를 론칭했으며, 월 100만콜 이상의 콜 계약을 달성하며 오픈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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