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 다우아트리체가 영앤리치 아파트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혼부부, MZ세대 등 1~2인 가구 실거주 수요를 감안해 조성되고 있는 ‘창동 다우아트리체’는 분양 가뭄을 겪고 있는 서울에서 지난 5월 유일한 분양 단지로서 최고 경쟁률 32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
# 진조크루 모델 발탁 ‘MZ세대 취향 맞춤’
최근 통계를 살펴보면 부동산 시장에서 MZ세대의 매매 비중과 아파트 청약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다. 올해 국세청이 발표한 2020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총 70만7446명의 종부세 납부자 중 40대 이하가 20만5082명으로 집계됐다. 그중 20~30대가 4만8768명을 기록했다.
40대 이하 납부자 비율은 2013년 21.46%에서 2020년 28.99%까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2021년과 2022년은 수치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시장 동향에 따라 ‘창동 다우아트리체’의 청약 경쟁 추이는 MZ세대의 취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아트리체’ 브랜드는 ‘예술(ART)’과 ‘부유함(RICHE)’을 의미하는 합성어로 우아한 삶의 공간이자 예술적 가치를 지닌 주거 공간을 수요로 하는 영앤리치 MZ세대를 위한 맞춤형 아파트로 선보였다.
JTBC ‘쇼다운’에서 우승한 세계적인 비보이팀 진조크루를 모델로 발탁, 차별화 된 브랜드 인지도를 쌓았다. 세계 5대 메이저 비보잉 대회에서 유일하게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진조크루는 국내 첫 브레이킹 예능으로 선보인 ‘쇼다운’에서 우승하며 1억원 상금을 거머쥐었다.
‘창동 다우아트리체’는 서울 북부권 4대 명산인 도봉산·북한산·수락산·불암산을 조망할 수 있으며, 초·중·고 학세권의 지하철 1·4호선 창동역, 4호선 쌍문역 더블역세권의 최고 교통입지를 갖췄다.
단지 지상 3층과 22층에는 ‘태양의 정원’을 조성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고,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안면인식과 전체 점등·소등 등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무선화재감지, 태양열발전 시스템과 빗물 활용, 대기전력 차단, 일괄제어 스위치 등 스마트&친환경 아파트로 선보인다.
# 영앤리치 청약 돌파구 전략에 관심 집중
창동역은 GTX-C노선과 KTX 동북선 연장 등이 정차할 예정으로 현재 민자역사 개발사업을 비롯해 K-POP 공연장인 서울 아레나, 로봇과학관, 서울사진미술관, 씨드큐브 등 문화 시설과 노원 서울대병원을 비롯해 글로벌 제약회사, 의료 전문 연구기관 유치를 통해 바이오메디컬 복합단지가 구축된다.
이같은 개발 호재로 인해 창동역 일대는 재건축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창동 다우아트리체’는 입주시기인 2025년에는 지역 랜드마크로서 가치가 상향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청약에는 실거주와 가치투자 수요가 맞물려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는 전문가 분석도 이어졌다.
한 부동산 유튜버는 “최근 청약에서 높은 연령대에 비해 청약 가점이 낮은 청약자들이 미채 가치를 보고 청약을 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밀도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서울 지역내 중소형 하이엔드 아파트와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현상을 보인다”고 밝혔다.
청약 가점이 낮은 MZ세대들은 이같은 움직임은 ‘창동 다우아트리체’의 아파트 청약 뿐만 아니라 오피스텔 분양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다우케이아이디의 시행 계열사 ㈜진다우 관계자는 “아파트 청약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오피스텔 분양 문의 또한 급증하며 모델하우스 방문객이 최근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동 다우아트리체’는 전용면적 58㎡ 68세대, 59㎡ 19세대, 122㎡ 펜트하우스 2세대 총 89세대 아파트와 74~76㎡ 오피스텔 65세대 등 총 154세대 2개동으로 조성된다. 하반기 분양가 상승과 강북권 최초 하이엔드 아파트의 브랜드 효과로 인해 MZ세대와 신혼부부에게 ‘오브제 아파트’로 불리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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