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서울국제사진영상전, 3년만에 대규모 개최

안승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14 09:30

수정 2022.06.14 09:30

지난 2019년에 개최된 P&I 2019 현장
지난 2019년에 개최된 P&I 2019 현장
[파이낸셜뉴스] 코엑스는 국내 유일 사진·영상 기자재 전문 전시회인 '제31회 서울국제사진영상전(P&I 2022)'이 오는 15일부터 나흘간 코엑스 A홀에서 대규모 대면 행사로 정상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지난 2년간 취소 및 축소 개최해온 P&I 전시회는 올해 캐논코리아, 한국엡손, 삼양옵틱스를 포함한 사진·영상 분야 국내외 대표 기업 66개사 508부스 규모로 열린다.

특히 '캐논코리아'가 운영하는 EOS R7 & EOS R10 신제품 존 △특수 카메라 존 △VR 렌즈존 △4K 프로젝터 존 등 다양한 체험공간에서 최신 기자재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또 예술 사진 전문 전시회 '서울포토'에서는 초청 사진작가 김주원의 '한국의 설경 시리즈'와 우포늪 사진가 정봉채의 '람사르 페이팅' 신작을 만나 볼 수 있다. 그 외 '포토앤트레블 사진전', 'NFT 코리아아트페어'와 사진 촬영 전문 테크닉 강연이 펼쳐지는 '사진영상세미나'도 열린다.

뿐만 아니라 1인 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네컷사진, 숏폼 비디오 챌린지, ASMR 영상 촬영, 크로마키 활용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기획관'을 선보인다. 기획관 현장에서는 10여만 구독자를 보유한 IT 전문 리뷰 크리에이터인 '인스펙팅룸'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동기 코엑스 사장은 "P&I 전시회가 3년 만에 완전한 행사로 정상 개최되어 코로나 펜데믹으로 침체되었던 국내 사진·영상 산업과 영상콘텐츠 발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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