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에 힘이 되는 정책제안 창구 개설, 시민누구나 참여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나동연 경남 양산시장 당선인이 지역발전에 힘이 되는 정책을 시민과 함께 만들기 위한 온라인 시민의견 수렴창구를 개설해 운영에 들어갔다.
나 당선인의 '첫날부터 확실하게 준비하겠습니다' 인수팀은 양산시 누리집(https://www.yangsan.go.kr) 내 '양산시장 당선인에게 바란다' 코너를 개통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이 코너는 시민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선인에게 바라는 점을 주제로 다양한 시민 주도의 혁신적인 의견을 수렴 중이다.
지난 13일 오후 6시 기준, 50여 건의 제안 글이 게시돼 민선 9대 양산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온라인으로 표출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당선인에게 바란다 코너에는 '어곡동 노후화된 아파트 단지쪽에 공영주차장 설치,' '중장년 일자리 창출,' '황산공원 산책로 확충,' '노인복지회관 대규모 신축,' '출산장려금 지원,' '양산삽량문화축전 개최' 등 각계각층의 민원과 제언이 쏟아지고 있다.
나동연 당선인은 "시민 중심 민선 제9대 시정 운영 실현을 위해 시민 정책제안을 받기로 했다"며 "36만 각계각층 시민 목소리와 정책제안을 검토 후 시정 과제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