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경제진흥원은 4차 산업형 부산 마이스 강소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이스 기업의 중간관리자 육성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중간관리자 유치캠프를 오는 23일, 24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 개최되는 중간관리자 유치캠프는 수도권 대형 기획사와 마이스 전문가의 사례를 담은 강연을 통해 변화하는 마이스 트렌드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지난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킨텍스 현장투어에 이어 올해는 코엑스의 하이브리드형 신규 스튜디오와 주요 전시회 투어를 통해 실무자들이 현장의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교육 과정은 △K-컨벤션 제도 운영 트렌드 △하이브리드 컨벤션 연출 사례 등의 특강 △서울국제관광전 및 국제관광컨퍼런스 △더메종 전시회 현장투어 등으로 진행된다.
부산경제진흥원 산업육성지원단 오지환 단장은 “이번 마이스 중간관리자 유치캠프는 관광.마이스 관련 주요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 등 현장투어 연계로 중간 관리자들이 실무 현장을 벤치마킹함과 동시에 관련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엔데믹 시대 전환에 발맞춰 부산의 마이스 기업들도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당 과정을 다방면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이번 중간관리자 유치캠프 참가자 모집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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