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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홀리’ 레페리와 전속 계약...2년만의 복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15 09:00

수정 2022.06.15 09:00

사진: 레페리 소속 크리에이터 홀리
사진: 레페리 소속 크리에이터 홀리

뷰티&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대표 최인석)는 크리에이터 ‘홀리’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합류는 2015년 레페리와 함께 활동을 시작한 홀리의 2년만의 복귀다. 홀리는 드라마틱한 연출력의 메이크업 노하우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뷰티 전문 콘텐츠부터 예능형 방송까지 다방면에서 재능과 끼를 펼치고 있는 다재 다능한 크리에이터 겸 아티스트이다. 54만 이상의 탄탄한 팬덤을 형성하며 파워 인플루언서로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홀리는 본인의 이름을 내걸고 출시한 제품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확고한 브랜드력을 입증하고 있다.
2018년 뷰티 인플루언서 콜라보레이션 브랜드 ‘슈레피(Surepi)’와 함께 출시한 아이섀도우, 하이라이터, 블러셔로 구성된 ‘릿지(Ritzy)’ 라인 모두 완판과 재출시를 반복했으며 자체 론칭한 뷰티 브랜드 ‘라이크홀리’의 편백 카밍 토너패트는 ‘대한민국 유튜버's 어워즈 라이징스타 2021’에서 패드 부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한 라이브커머스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레페리의 라이브커머스 전문 사내 독립기업인 라이버스의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레페리는 홀리의 영입에 대해 “홀리의 초창기 시절부터 오랫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크리에이터 홀리가 아닌 인간 이주영으로서 앞으로의 삶에 대한 비전을 함께 깊게 고민했다”며, “특히 그간 여러 환경적 요소로 제대로 표출하지 못하고 얽매여 있던 그녀만의 독보적인 재능과 감각을 되살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었고, 앞으로 다양한 영역에서의 활동을 지원하며 레페리와 함께 높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으리라는 믿음에 홀리와 다시 손잡게 되었다”고 전했다.


홀리 역시 “그간 다른 조직에서 느낄 수 없었던 크리에이터의 개성과 본질적 가치를 중시하는 문화와 인간적 공감대를 통해 함께 성장을 추구하는 레페리만의 차별화된 가치관이 큰 안정감과 신뢰를 전해주었다”며 “앞으로 레페리와 더 다양한 프로젝트와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며 홀리랜드, 홀팸들과 함께 더 큰 꿈을 실현시킬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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