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농협 강원지역본부와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은 14일 나눔축산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식을 가졌다.
철원군 동송읍 소재 농가에서 실시된 이날 전달식에는 박세종 경제부본부장, 정도영 농협철원군지부장, 이중호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조합장, 백삼령 농협사료강원지사장과 지역내 한우사육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수혜농가 2곳에는 암송아지 총 2마리와 농협 배합사료 80포가 전달됐다.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사업은 지원받은 암송아지를 농업인이 정성껏 길러 첫 송아지를 낳으면 이를 다른 어려운 농업인을 돕기 위해 반환하고 어미 소는 농업인이 소유해 계속 사육할 수 있는 사업 방식이다.
박세종 부본부장은 “암송아지 분양을 통한 ‘나눔실천’으로 지역내 어려운 농업인을 돕고 한우사업의 기반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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