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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ESG 경영 보고서 발간
지난해 회사가 창출한 SV는 3399억원에 이른다. △비즈니스 활동을 통한 '경제간접 기여성과'가 1923억원 △백신 개발을 통한 인류 건강 증진 및 구성원 등 이해관계자의 행복 추구 창출을 포괄한 '사회성과'가 1478억원 등이었다.
SK바사는 올해 대한민국 1호 코로나19 백신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스카이코비원'의 개발과 넥스트 팬데믹 대응을 위한 글로벌 바이오 인재 육성 등을 통해 SV 창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mRNA,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등 새로운 플랫폼의 확보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신규 시장 개척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룬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SK바사는 ESG 경영을 고도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룩하기 위한 4대 전략으로 △친환경 경영체계 구축 △이해관계자 행복 추구 △업(業) 연계 사회적 가치 창출 △지속가능하고 투명한 거버넌스 운영을 제시했다. 또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영역별로 8대 전략 목표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기후변화 대응 전략 및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기후변화재무공시 보고서 발간 △안동L하우스 환경경영시스템 국제 인증인 ISO14001 획득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종현 SK바이오사이언스 전략기획실장은 "이번 보고서는 SK바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약속을 담은 첫 번째 ESG보고서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며 "보고서에 담아낸 약속들을 전략적으로 이행하며 회사의 성장을 견인하고 공중보건에 기여하는 한편 이해관계자와 적극 소통하고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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