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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 ‘크루세이더’ 업데이트 진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15 13:52

수정 2022.06.15 13:52

PvE 콘텐츠 집중 위한 NON PVP 서버 마련
엔씨소프트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가 ‘크루세이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가 ‘크루세이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엔씨소프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엔씨소프트(엔씨)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가 ‘크루세이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업데이트를 통해 리니지2 이용자는 △‘하이로펀트’ 클래스 리메이크 △평일 NON PVP(Non-Player vs Player, 플레이어간 전투 불가능) 서버 ‘신화’ △오만의 탑 리뉴얼 △’프레스티지 쿠폰’ 3종과 ‘무한의 은총 룬’ △6월 ‘이달의 선물’ 이벤트로 받는 ‘블랙 쿠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하이로펀트’ 클래스는 리메이크를 통해 ‘버퍼’에서 ‘하이브리드 딜러’로 역할군이 변경됐다. 이용자는 △상대의 HP에 따라 강력한 일격을 가하는 ‘페이탈 스매시’ △적의 특수 타격 스킬을 봉인하는 ‘유니크 실 오브 대미지’ 등 물리와 마법 스킬을 동시에 구사할 수 있다.

‘크루세이더’로 변신 시 자체 버프를 통해 딜러의 역할이 강화된다.
바드 직업군의 ‘소드 뮤즈’, ‘스펙트럴 댄서’ 클래스도 함께 리메이크됐다.

‘신화’ 서버는 ‘평일 NON PVP 서버’로 재탄생했다. 신화 서버 이용자는 평일 동안 PvP 없이 PvE(Player vs Environment) 콘텐츠에 집중할 수 있다. 주말 및 월드 서버에서는 일반 서버와 동일하게 PvP가 가능하다.

또 매일 15시, 19시 오만의 탑에서 ‘돌파형 레이드’를 즐길 수 있다. 1층에 등장하는 ‘원한령 람달’을 처치하면 다음 층에 순차적으로 등장하는 정예 몬스터 레이드에 도전 가능하다. 홀수 층에는 신규 레이드 몬스터가 추가됐다.

리니지2 이용자는 업데이트 기념 ‘프레스티지 쿠폰’ 3종과 ‘무한의 은총 룬’을 받는다. 프레스티지 쿠폰을 사용하면 인챈트에 실패해 파괴된 아이템을 복구할 수 있다. 복구를 원하지 않는 이용자는 쿠폰을 여러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하다.
무한의 은총 룬을 인벤토리에 소지하면 이벤트 기간 동안 은총의 제한 없이 사냥을 즐길 수 있다.

리니지2는 매달 진행하는 ‘이달의 선물’ 이벤트의 6월 보상을 ‘크루세이더 큐브’로 제공한다.
이용자는 하루에 한 번 큐브를 사용해 ‘보석 제작 티켓’, ‘공격력 강화 주문서’ 등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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