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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 당선인, 재난기본소득 지급 독려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15 14:51

수정 2022.06.15 14:51

심덕섭 전북 고창군수 당선인. /사진=뉴시스
심덕섭 전북 고창군수 당선인.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심덕섭 전북 고창군수 당선인은 15일 인수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취임 후 가장 빠르게 고창군민들에게 재난기본소득이 지급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들을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인수위는 고창군 재난안전과 등 관련 부서와 소요예산, 지급방법 등 실무논의에 착수했다.

이어 심덕섭 당선인은 제9대 고창군의회 개원 전 당선의원과 사전협의를 통해 재난기본소득 지급 공감대를 마련해 가고 있다.

지급방법은 선불카드 방식 논의되고 있다.
선불카드는 지난 3년간 경험으로 다수 군민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사용기한을 제한(3개월)할 수 있어 단기간 지역경제 활성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앞서 심 당선인은 4인 가족기준 50만 원의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공약했다.


심 당선인은 “코로나19 여파로 소상공인, 중소농업인, 지역민이 겪는 고통이 크다”며 “모든 군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가능한 수단을 동원해 지급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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