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청소년 자녀를 둔 교직원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사학연금은 오는 24일부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소속 3개 센터와 협업해 우주인 훈련장비 체험(국립청소년우주센터) 해양 레이스(국립청소년해양센터) 테라리움 만들기(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등 가족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연중 총 4회 실시되는 프로그램 가운데 오는 24~26일 1차 현장체험은 전북 김제시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열린다. '가족화분 만들기', '마이크로 세계를 찾아서', '빛으로 그리는 세상'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2박3일간 4인 기준 15가족이 참가할 수 있다.
이번 가족 현장체험 프로그램은 사학연금법을 적용받고 있는 재직 교직원 가운데 9~24세 청소년 자녀를 둔 직원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현장체험 참가자 모집은 오는 19일까지 이뤄진다.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쌓인 스트레스를 교직원과 그 가족들이 마음껏 해소하고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 콘텐츠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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