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 건설교육원은 13일 남양주캠퍼스 충효관에서 ‘2022년 상반기 외래 강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번 외래 강사 위촉은 2022년 상반기 건설기술인 기본교육, 설계-시공, 건설사업관리, 품질관리 분야 등 실무 강의에 참여하는 총 45명으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소수 인원만 위촉식에 참여했다.
경복대 건설교육원은 2021년 4월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기술인 교육-훈련 대행기관으로 전국대학교 중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대학 교육시설과 4차 산업을 반영하는 스마트 교육과정을 강점으로 신규 종합교육기관으로 선정돼 2021년 11월부터 현재까지 단계적으로 집체교육 및 원격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 외래 강사인 한현규 다인코퍼레이션 대표는 인사말에서 “4차 산업 융합기술과 스마트 건설교육으로 글로벌 건설시장을 주도하는 경복대 건설교육원에서 미래 지향적 건설기술인 실무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종태 경복대 건설교육원장은 “작년 4월 교육훈련 대행기관으로 선정돼 짧은 기간 내에 내실 있는 교육 시스템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건설기술진흥법에 의한 건설기술인 법정직무 교육을 더욱 알차게 실시해 최상의 종합교육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설기술인 집체교육은 매월 주차별로 기본교육, 건설정책 역량 강화(건설드론, 건설BIM), 품질관리, 해외시장 지원(계약관리)가 개설 운영 중이다. 교육 참여 신청자격은 건설기술 업무를 처음 수행하는 기술인이나 건설기술 업무에 종사하면서 계속교육이나 승급교육을 필요로 하는 기술인으로 교육비는 1인당 28만원이다. 수강 신청은 경복대 건설교육원 누리집에서 교육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팩스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건설기술인 원격교육은 현재 건설정책역량강화(건설BIM), 설계-시공(건축, 토목, 안전, 조경, 환경)분야 온라인 수강이 가능하며, 세부사항은 건설교육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