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휠라 키즈는 일러스트레이터 오브미 작가와 함께한 '썸머 바이브'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아기자기한 핸드 드로잉으로 주목받아온 오브미 작가가 그린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가족, 친구, 반려동물 캐릭터 일러스트가 휠라 키즈의 여름 패션과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일러스트 테마에 따라 패밀리와 썸머 두 가지 라인으로 구성했다. 티셔츠(반팔, 민소매)와 반바지, 원피스, 스윔웨어 등 의류와 버킷햇, 크로스백 등 액세서리까지 망라했다.
패밀리 라인에는 온 가족이 놀이공원 휠라 랜드에서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함께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대표 제품인 '오브미 회전목마 반팔티셔츠'는 전면에는 솜사탕, 아이스크림 등을 손에 든 귀여운 아이들의 모습이, 후면에는 회전목마를 타는 가족들의 모습이 담겼다.
썸머 라인은 토끼와 곰 등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물들이 신나는 여름 바캉스를 즐기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휠라 키즈와 오브미 작가는 동물들이 제각기 다른 피서 방법으로 무더위를 이겨내는 모습을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로 완성했다.
휠라 키즈 관계자는 "모처럼 자유로운 일상을 되찾게 된 우리 아이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랑스러운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캡슐 컬렉션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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