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괴산군수직 인수위원회가 16일 업무보고회를 시작으로 군정 업무 파악에 들어갔다.
이날 유기농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열린 업무보고회는 17일까지 각 실과별 주요업무 보고와 군정현황을 듣고 주요사업 등을 대상으로 집행부와 질의응답을 한다.
인수위원회는 업무보고회에서 군정 현황 파악과 주요 사업을 점검한 뒤 관련부서와 관계기관과 논의를 거쳐 당선인의 군정 운영방침을 선정하고 이행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지난 13일 출범한 괴산군수직 인수위원회는 송재경 위원장을 포함해 15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정책기획, 농업·경제, 사회복지, 문화·예술 등 4개 분과위원회로 구성했다. 당선인을 보좌해 민선8기 군정목표와 방침, 당선인 공약사항을 잠정 확정하는 역할을 한다.
송재경 인수위원장은 "군의 새로운 정책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민선8기 군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