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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 파라마운트가 16일 글로벌 OTT서비스 파라마운트+를 아시아 최초로 국내 론칭했다. 티빙을 통해서다.
양지을 티빙 대표는 16일 오전 '티빙·파라마운트+ 미디어데이에서 "KT에 이어 LG유플러스와도 전략적인 제휴가 확정됐다"고 깜짝 발표했다.
앞서 지난 3월, 티빙은 KT와 3월 콘텐츠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KT는 다음 달부터 티빙 제휴 모바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9월 디즈니코리아와 IPTV·모바일 제휴 계약을 맺고 11월 중순부터 디즈니플러스를 서비스중이다. 이번엔 티빙·파라마운트+도 제공한다.
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에서는 파라마운트+의 최신 라인업과 독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미션 임파서블' '탑건' '트랜스포머' '대부' '포레스트 검프' 등 파라마운트 픽쳐스의 대표작들은 물론이고 'CSI' 등의 CBS 인기 시리즈, '스폰지밥'과 같은 니켈로디언의 애니메이션과 코메디 센트럴의 '사우스파크', MTV의 영 어덜트 시리즈 및 쇼타임의 다양한 작품까지 만나볼 수 있다. 베이직 요금제 이상의 이용자라면 추가 부담이 없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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