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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수 인수위, 광폭 소통 행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16 11:49

수정 2022.06.16 11:49

심덕섭 전북 고창군수 당선인.
심덕섭 전북 고창군수 당선인.


【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심덕섭 전북 고창군수 당선인과 고창군수직인수위원회가 사회 각계각층 소통를 확대하고 있다.

고창군수 인수위는 16~17일 5대 군정방침과 연계한 각계 시민사회단체와 정책 간담회를 갖는다.

‘고루잘사는 부자 농어촌’ 분야 소통은 농업인 단체와 어촌계, 축산협회 대표자들의 이야기를 들을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심 당선인 핵심공약 중 하나인 ‘농업·농촌기본소득 강화’에 대해 중점적인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통시장상인회와 소상공인, 건설협회 등이 참여하는 ‘좋은기업, 좋은일자리, 활력넘치는 경제’ 분야도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심 당선인은 ‘고창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꼽으며 복분자농공단지, 흥덕농공단지를 찾아 기업인 간담회를 진행했다.


오는 17일 열릴 사회복지 분야 간담회는 노인복지, 보훈, 장애인, 여성단체 대표들과 심도 깊은 의견을 주고 받을 예정이다.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과 통합보훈회관 이전 신축 등 숙원사업 관련 현장 목소리를 경청할 예정이다.


김인호 인수위원장은 “새로운 시대를 갈망하는 고창군민들의 뜻을 경청해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통을 통해 군정의 다양한 부문에 대한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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