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남원시, '비만관리 프로그램' 운영…코로나19로 활동량 저하

뉴시스

입력 2022.06.16 11:49

수정 2022.06.16 11:49

코로나19로 인한 활동량 감소에 따라 비만이 우려되는 시민을 대상으로 남원시가 운영하는 '비만관리 프로그램' 중 요가 실습이 진행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코로나19로 인한 활동량 감소에 따라 비만이 우려되는 시민을 대상으로 남원시가 운영하는 '비만관리 프로그램' 중 요가 실습이 진행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보건소가 코로나19로 인한 활동량 저하로 비만율이 증가함에 따른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보건소는 건강생활실천을 통한 비만 및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해 비만관리 프로그램인 '도전! 확~찐자 벗어나기'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운영기간은 오는 7월4일부터 9월30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10~11시, 오후 2~3시, 주 3회 운영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운동지도자, 영양사의 지도하에 유산소 및 근력운동과 영양교육 및 비만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은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등 한 사람에게서 여러 가지 질환이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는 대사증후군의 가장 큰 위험요인"이라며 "비만으로 인한 우울감 및 자존감 저하도 문제가 되는 만큼 체중·비만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