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컨텍, 상장 주관사로 대신증권 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16 14:54

수정 2022.06.16 14:54

컨텍, 상장 주관사로 대신증권 선정

우주 지상국 사업자 ‘컨텍’이 상장 주관사로 대신증권을 선정했다.

컨텍은 지난 10일 대신증권과 기타 투자자들로부터 61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금 유치와 더불어, 상장 주관사 선정을 시작으로 2023년 기업공개(IPO)를 위한 절차를 본격화했다.

관계자는 “향후 기업공개를 통해 확보한 자원은 주 사업인 지상국 서비스 및 위성영상 활용 서비스 강화와 신기술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고 전하며 글로벌 우주 산업의 선도주자로 도약할 포부를 밝혔다.

2015년 항공우주연구원의 스핀오프 기업으로 설립된 컨텍은 위성데이터 수신∙처리∙활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주 전문기업이다. 자체 기술력으로 구축한 우주지상국을 통해 정부기관 및 민간 위성을 지원하는 데이터 플랫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상국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기존 서비스 영역 확대와 자체 위성 발사를 비롯한 사업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컨텍은 고객 위성의 안전 운행을 위해 우주상황인식 솔루션을 개발하여 위성 운용 관련한 전체 과정에 대한 차별화된 솔루션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 첫 발사를 앞둔 컨텍의 위성 컨스텔레이션에는 레이저 통신을 위한 터미널이 탑재되어 위성-지상간 레이저 통신기술까지도 시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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