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분야 각종 공모사업 24건 선정
문화로 새롭고 예술로 풍요로운 프로그램 추진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올해 상반기 24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총 11억1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포항문화재단은 앞으로 이 사업비로 포항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전시 프로그램은 물론 문화예술 공간 운영과 인재 양성까지 분야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포항문화재단은 이번에 문화예술 향유 분야에서 ▲한국관광공사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사업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국·공립, 민간 우수공연 프로그램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기초 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 구축 지원사업 ▲예술경영지원센터 전국 공연예술 창제작유통 협력사업 등 12건이 선정돼 총 4억1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문화공간 운영 분야에서 ▲영화진흥위원회 독립영화전용관 운영지원 공모사업 ▲지역문화진흥원 생활문화센터 운영 성화 프로그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간예술연습공간 운영사업 등 3개 사업도 선정돼 1억1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문화예술 인재양성 분야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예술기관 연수단원 지원사업 ▲문화예술기관 무대기술 인턴십 지원사업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화예술 직업체험 교육프로그램 등 3개 사업에도 선정돼 7500만원의 사업비도 확보했다.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경북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경북 생애전환문화예술학교 지원사업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 강화 지원사업 등 4개 사업에도 선정돼 1억5000만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법정문화도시 2021년 사업 성과평가 ‘우수’ 선정에 따른 문화도시 조성사업 인센티브 2억4000만원도 확보해 문화적 기능 강화를 통한 문화도시 구현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주관 ‘3대 문화권 거점관광 지원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1억 원의 사업비로 연오랑세오녀테마파크 내 귀비고도 포항 대표 관광거점 공간으로 활성화할 예정이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수도권 중심의 문화예술에서 벗어나 지역을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사업을 강화해 지역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공연·예술 인프라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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