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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교도소 세트장 탈출'…전북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 선정

뉴스1

입력 2022.06.16 16:20

수정 2022.06.16 16:36

전북의 4차 산업 기술을 이끌어 가고 있는 주식회사 더가람이 2022 전북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익산 교도소 AR 앱 개발) 결과물 예시.(더가람 제공)2022.6.16/© 뉴스1
전북의 4차 산업 기술을 이끌어 가고 있는 주식회사 더가람이 2022 전북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익산 교도소 AR 앱 개발) 결과물 예시.(더가람 제공)2022.6.16/© 뉴스1

(익산=뉴스1) 이지선 기자 = 주식회사 더가람은 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전북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더가람은 XR,VR,AR,홀로그램콘텐츠 제작 회사로, 전북의 4차 산업 기술을 이끌어 가고 있는 디지털 기업이다.

'올모스트올웨이즈'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더가람은 이번 공모전에 '교도소 대탈출 AR앱' 개발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교도소 대탈출 AR앱'은 익산교도소 촬영지 내부에서 AR 증강현실을 활용, 체험객 본인이 주인공이 돼 미션을 해결하는 신개념 관광 콘텐츠다. 전북 익산시 교도소 세트장 활성화에서 착안됐다.


최종 선정으로 지원금 2억5000만원을 받게된 더가람은 구체적인 기술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송지연 올모스트 올웨이즈 대표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토리를 통해 익산시 교도소 세트장를 찾는 방문객에게 실감나는 문화 예술적 경험을 선물하겠다"고 강조했다.


곽미진 더가람 대표는 "그간 VR 이동형 버스를 시작으로 4차 산업에 필요한 콘텐츠를 제작해왔다"며 "전북에서부터 시장을 넓혀가며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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