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아트투게더는 ‘미술시장의 현재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움직임’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아트투게더는 2018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아트테크(예술품+재테크 합성어) 플랫폼으로, 고가의 예술품에 대한 분할 소유권을 1만원 단위로 구매할 수 있는 공동구매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17일 기준 아트투게더는 피카소, 쿠사마 야요이 및 이우환 등 세계적인 거장의 작품을 선보이며 133점의 미술품 공동구매를 대중과 함께 진행했다.
이번 아트투게더 특별 강연회는 미술품 애호가, 컬렉터부터 공동구매 참여자까지 미술품 거래시장 참여자가 알아야 할 미술품의 개념과 가치, 미술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보고 '미술' 자체에 대한 깊은 있는 이해를 돕고자 기획됐다.
강연자인 주송현 아트투게더 이사는 현재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인공지능(AI)·디지털 예술경영 석박사 과정 주임교수로 활동하며 어렵고 난해한 미술을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수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또 주 이사는 아트투게더를 포함해 갤러리와 경매사에서도 활동하며 미술품의 가치와 가격을 책정하는 실무경험도 두루 갖춘 업계 전문가이다.
주 이사는 “이번 강연회를 통해 고가의 미술품에 대한 공동구매 등 대중적으로 변모하는 미술시장의 현재를 살펴보고, 지속 발전할 수 있는 시장의 방향성을 아트투게더 고객들과 이야기하고자 강연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슨트, 교육 특강 등 미술품과 미술시장에 대한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선보여 많은 분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공유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강연은 아트투게더 갤러리(카페 아트투게더,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429, 1층)에서 열리며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트투게더 갤러리는 사람과 예술이 공존한 갤러리 카페로, 아트투게더에서 공동구매한 다수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 참석자는 카페 음료와 함께 자신이 공동구매한 작품을 실제로 볼 수 있는 기회를 접할 수 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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