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은 취미·관심사 기반 동네 모임 서비스 '같이해요' 서비스를 서울에 이어 경기, 인천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같이해요는 거주지를 중심으로 Δ축구 Δ스터디 Δ게임 등 취미를 비롯해 Δ산책 Δ맛집 탐방 등 이웃 간의 교류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당근마켓 애플리케이션(앱) 내 '동네생활'에서 선택할 수 있다.
당근마켓은 지난 6월5일부터 11일까지 같이해요에 등록된 게시글 수가 지난 4월 출시 첫 주 대비 약 5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같이해요는 연내 전국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김서은 당근마켓 동네생활서비스 기획자는 "당근마켓의 같이해요가 많은 이웃들이 만나서 공감대를 나누고 즐거운 경험을 누리실 수 있는 새로운 지역 모임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에서 이웃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계속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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