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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식에는 박성윤 휴비스 연구개발(R&D) 센터장, 호요승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을 포함한 두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폐플라스틱을 사용한 리사이클 섬유 ‘에코에버’의 원료가 되는 리사이클 칩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리사이클 섬유의 용도 확대를 모색한다. 또 우수한 전기절연 특성을 보이는 고내열성 슈퍼섬유 ‘메타 아라미드’를 활용한 자동차 모터 및 전기차 배터리 소재를 공동 개발 하는 등 고부가가치 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향후 탄소중립 친환경 차별화 소재의 개발 및 협력, 연구개발 프로젝트 및 상품화 관련 공동제안 수행, 친환경 소재 기술정보 교류 등을 통해 국내외 친환경 소재산업의 활성화와 2050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윤 휴비스 R&D센터장은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친환경 섬유 시장 내에서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탄소중립 실천과 함께 친환경 고부가가치 제품에 대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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