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인천중진공, 中企 경영위기 극복 진로제시 컨설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17 19:34

수정 2022.06.17 19:34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중소벤처기업의 경영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지원하는 진로제시 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진로제시 컨설팅은 전문가가 기업 진단을 바탕으로 구조개선, 사업정리, 기업회생 등 기업 상황에 맞는 진로를 처방하고 정책자금 등 연계지원까지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매출액이 감소한 경영악화 기업, 재창업자금 지원 기업, 사업정리 희망기업이다.

진로제시 컨설팅 신청기업은 컨설팅 비용을 최대 216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업 분담금은 최소 24만원이 발생한다.

진로제시 컨설팅 결과 ‘구조개선’ 대상으로 판정된 기업은 중진공 정책자금인 구조개선전용자금 신청이 가능하다.
구조개선전용자금 대출한도는 3년간 최대 10억원이며 대출금리는 정책자금 기준금리를 적용하고, 대출기간은 5년이다.


진로제시 컨설팅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혁신바우처 플랫폼에서 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인천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김양호 중진공 인천지역본부장은 “중진공이 인천·부천지역 소재 중소벤처기업에 다양한 악재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퍼펙트 스톰을 견뎌내고 위기 속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재도약을 위한 발판이 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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