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포스코 3년만에 '기업시민 콘서트' 재개..7월2일 서울 공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19 12:05

수정 2022.06.19 12:05

[파이낸셜뉴스] 포스코가 오는 7월 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2022 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 With your Drama'를 개최한다.

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는 시민에게 문화공연 향유 기회를 제공해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하는 포스코의 대표적 문화행사다.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중단되었다가 3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With your Drama'로 오랜 기다림 끝에 꿈을 이룬 뮤지션의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선사한다.

공연 무대에는 국악계 빅마마 '뮤르', 조선팝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서도밴드', 한국 버스킹 1세대이자 인디뮤지션 열풍을 선도한 '10CM'가 올라 2년 이상의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을 감내해온 시민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한다.


포스코는 지난 18일 광양 어울림 체육관에서 3년만에 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를 재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2030부산엑스포 홍보 캠페인을 펼치며 유치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도 나섰다.
포스코는 지난 18일 광양 어울림 체육관에서 3년만에 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를 재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2030부산엑스포 홍보 캠페인을 펼치며 유치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도 나섰다.

500여명이 관람할 수 있는 서울 공연의 무료 초대권은 6월 21일 이후 포스코 홈페이지의 '홍보채널-문화행사-서울'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에 앞서 포스코는 지난 14일 포항 포스텍 실내체육관, 18일 광양 어울림 체육관에서도 기업시민 콘서트를 개최하며 다문화·장애인 가정 등 지역 내 다양한 구성원을 초청해 포스코 임직원과 지역민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양 지역에서 열린 공연 무대에는 이무진, 정홍일, 오현우, 뮤르, 서도밴드 등 오랜 무명의 시간을 극복하고 스타 뮤지션으로 발돋움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가 출연했다.
여기에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유명한 에일리가 함께했다.

포스코는 현장에서 2030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캠페인을 펼쳐 임직원과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유치 염원의 분위기도 고조시켰다.


한편 포스코는 올해 하반기 중 서울, 포항, 광양에서 기업시민 콘서트를 추가 개최하는 등 지역 주민과 임직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해 코로나19로 단절되었던 문화 소통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