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초여름 날씨 속 본격 일상회복으로 인한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강원지역에서 산악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1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5분쯤 속초시 설악산 까치골에서 등반하던 A씨(52)가 8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A씨는 일행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 헬기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앞서 이날 낮 12시 5분쯤 삼척시 하장면 숙암리의 한 야산에서 산행을 하던 B씨(58)가 쓰러지는 사고가 났다.
B씨는 소방헬기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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