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규제지역인 지방 주요도시, 청약 마감 이어져…매매 거래량도 증가세
지방 주요도시의 비규제지역 풍선효과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전국적으로 규제 지역이 확대되면서 비규제지역의 희소성이 높아지는데다 정부 규제로 투자 수요가 막히자 풍선효과가 커지는 모습이다.
실제로 비규제지역인 지방 주요도시 중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입지는 청약 열풍이 불고 있다. 올해 5월 경북 포항시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1·2블록’은 1,94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15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1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달 강원도 원주시에 분양한 ‘초혁신도시 유보라 마크브릿지’는 25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077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27.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비규제지역의 거래량도 증가세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올해(1월~4월) 비규제지역인 경남 사천시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전년동기(‘21년 1월~’21년 4월) 대비 약 9.97% 증가했으며, 강원도 삼척시의 경우 141.15% 늘었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53.11%나 감소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업계에서는 비규제지역의 경우 청약 요건이 까다롭지 않고, 대출 및 세금 관련 비교적 완화된 규제가 적용돼 규제 지역 대비 수요자들의 진입장벽이 낮아 풍선효과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올해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다주택자 관련 규제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비규제지역인 지방 주요도시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비규제지역인 경남 사천시에 유일무이한 시그니처 랜드마크 단지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DL이앤씨는 7월 경상남도 사천시 동금동 일원에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4개동, 전용면적 84~138㎡ 총 677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경남 사천시에 들어서는 첫 번째 1군 건설사의 브랜드 단지이자 서부경남 권역 최고층인 49층 단지로 조성돼 상징성이 높다. 지역에서 보기 드문 스카이 라운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등의 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되며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가 서부경남 권역 최초로 적용돼 차별화된 프리미엄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경남 사천시의 경우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되며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이 단지는 분양권 전매 제한이 없어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의 주택전시관은 7월 개관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업지 정보는 e편한세상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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