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에이스손해보험은 취약계층 아동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20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개최한 사내 행사를 통해 마련됐다. 이 기부금은 기부에 참여한 임직원의 수만큼 회사가 일정 금액을 더해 기금을 마련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됐다. 이 금액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취약가정 아동들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에드워드 콥 에이스손해보험 사장은 "에이스손해보험은 지역 사회 내 소외된 계층의 아이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왔다"며 "사회의 미래인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에이스손해보험은 시각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점자책과 촉각책, 오디오북 등을 제작·보급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후에도 아동보호시설에 영양제와 손소독제로 구성된 건강키트와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를 기부하는 등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과 안전에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