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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농촌영화제위원회 ‘고창 힐링 영화학교’ 교육생 모집

뉴스1

입력 2022.06.20 13:33

수정 2022.06.20 13:33

전북 고창군이 지역의 영화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자연과 함께하는 고창 힐링 영화학교’ 교육생을 오는 7월14일까지 모집한다. © 뉴스1
전북 고창군이 지역의 영화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자연과 함께하는 고창 힐링 영화학교’ 교육생을 오는 7월14일까지 모집한다. © 뉴스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지역의 영화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자연과 함께하는 고창 힐링 영화학교’ 교육생을 지난 16일부터 오는 7월14일까지 모집한다.

‘고창 힐링 영화학교’는 지난 2020년 제3회 고창농촌영화제부터 추진한 지역 영화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영화제 실무와 영화제작에 관한 전반적인 교육을 중심으로 고창농촌영화제의 미래 인력양성과 고창의 청정자연환경을 활용해 영화·영상을 제작한다.

올해 ‘고창 힐링 영화학교’는 ‘지역영화인특화전문교육 지원사업(영화진흥위원회 주관)’과 ‘민간단체 보조금 지원사업(전북교육청)’에 선정되기도 했다.


교육을 통해 제작된 작품은 오는 10월28일부터 사흘간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5회 고창농촌영화제’ 기간 중 상영될 예정이다.

교육 일정은 7월25일부터 6일간 고창군 판소리전수관 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공고일 기준 고창 및 전라북도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영화제작에 관심 있는 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 방법은 고창농촌영화제 조직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박성기 농어촌식품과장은 “지역의 특색을 담은 콘텐츠 생산의 기틀을 마련하는 값진 시간이 될 것이다”며 “영화학교를 통해 배출된 영화 인재들이 향후 우리나라 영화계를 이끌어 갈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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