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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렉스, T세포치료제 임상1상 결과 2건 SITC에서 발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20 14:08

수정 2022.06.2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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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면역항암제 전문기업 유틸렉스는 킬러T세포치료제 임상1상 결과를 면역항암학회(SITC)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SITC에서 임상 결과 발표 예정인 킬러T세포치료제는 WT1 타깃의 EU210(WTiNT) 및 hTERT 타깃의 EU211(TERTiNT) 두 가지로, 모두 연구자임상(IIT)으로 진행됐다. EU210의 경우 임상결과보고서(CSR) 발표 이후 상업화 목적의 임상(SIT) 2상 신청 예정이다.

EU210 및 EU211은 유틸렉스 고유의 4-1BB기반 T세포치료제 추출 및 배양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치료제로, 고형암에서도 강력한 치료 효과를 보였다.
EU210은 대표적인 WT1 발현 암종인 뇌종양 환자에게 단 1회 투여만으로 완전관해(CR)가 확인된 바 있다.


대표적인 고형암인 비소세포폐암 및 유방암 환자에게서도 치료 효과 및 재발 방지 효과를 확인했기에 이번 임상1상 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유틸렉스 권병세 대표이사는 “두 임상을 통해 한국 암환자에게 적합한 용량 및 방법을 결정할 수 있었으며, 이는 앞으로의 세포치료제 임상 진행에도 유용한 연구결과”라며 “이번 성과를 대표적인 면역항암제 학회 SITC에서 소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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