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은 고객의 복지서비스 다양성 확보를 위해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사학연금은 재직교직원과 연금수급자의 일상 행복 증진에 기여하기 위하여 문화·여가생활 관련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 역시 스포츠와 교육 분야의 사회적 가치 구현을 협력하는 동시에 사학연금 고객과 그 가족들을 위한 문화복지를 제공함이다.
사학연금 관계자는 지난 2018년부터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체육 휴양시설 이용에 관한 협력관계를 처음으로 구축하고, 올해는 사학연금 고객이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올림픽파크텔 및 KSPO스포츠가치센터(2023년 개관 예정) 이용과 스포츠 진흥 사업 제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사학연금 주명현 이사장은 “국민이 체육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복지사회 실현에 사학연금이 이바지할 수 있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사학연금 고객이 일상에서 건강하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 혜택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조현재 이사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특히 힘들었던 사학연금 고객이 스포츠로 건강한 삶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고객(재직교직원 및 연금수급자)을 위한 제휴시설 및 혜택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사학연금 홈페이지 로그인 후 제휴복지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사학연금은 지난 4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협약으로 연금수급자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노인돌봄 활동 연계를 지원하고 있고, 5월에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협력으로 사립학교 퇴직 교원의 전문성과 진로지도 경험의 보유 역량을 활용한 학교 밖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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