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마지막 주거지구…앞서 분양한 신규 단지 높은 청약 경쟁률 기록
‘동탄 파크릭스’ 1차 신주거문화타운 내 최대 규모…특화 커뮤니티 등 눈길
‘동탄 파크릭스’ 1차 신주거문화타운 내 최대 규모…특화 커뮤니티 등 눈길
동탄2신도시 마지막 주거지구로 주목받고 있는 신주거문화타운에 신규 단지가 공급돼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남부 최대규모의 신도시라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동탄2신도시는 첨단산업과 주거, 교육, 문화, 비즈니스 기능이 조화된 자족적 거점도시다. 총 807만4269㎡ 면적으로 개발 완료 시 11만5,323세대, 29만5,878명의 인구가 거주하게 된다. 최근 오픈한 롯데백화점 동탄점을 비롯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조성되고 있으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트램 등 접근성을 높이는 교통망 호재, 동탄테크노밸리 등 다수의 일자리가 있어 수도권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전원 주거단지로 조성 예정이다. 이 중 신주거문화타운은 동탄2신도시에 조성되는 특별 계획구역 7곳 중 마지막 남은 주거지구이며, 한국적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미래형 전원주거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 지구단위계획에 따르면 이곳에는 약 1만4,353가구의 주거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시장의 평가도 긍정적이다. 지난해 12월 신주거문화타운의 첫 분양 단지였던 ‘화성동탄2 제일풍경채 퍼스티어’는 1순위 청약 결과 270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9,572건이 접수돼 평균 109.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서 같은 달 분양한 ‘호반써밋 동탄’은 315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2,681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계룡건설산업·동부건설·대보건설은 7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동탄 파크릭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총 4개 블록, 지하 2층~지상 20층, 44개 동, 전용면적 74~110㎡로 구성되며 A51-1블록 310세대, A51-2블록 414세대, A52블록 679세대, A55블록 660세대 총 2,063세대로 조성된다. 이 중 A51-1블록, A51-2블록, A52블록 1,403세대를 1차로 분양할 예정이다.
서울 강남 접근성 또한 개선될 전망이다. 동탄 파크릭스는 반경 5km 내에 SRT 동탄역이 위치해 있다. 이 노선을 이용해 SRT 수서역까지 약 17분에 이동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SRT 동탄역에 정차 예정인 GTX-A노선이 계획대로 2024년 개통 예정이다.
아울러 주거문화타운 내 계획된 상업용지가 가깝고 롯데백화점 동탄점, 하나로마트 동탄2신도시점, 이마트 동탄점, 코스트코 공세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 이케아 기흥점 등 동탄2신도시 주변의 다양한 쇼핑·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남측에 초·중·고교 부지가 계획돼 있어 자녀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지구 내에 국립유치원을 비롯, 11개의 교육용지와 교육특화 시설이 계획돼 있다.
커뮤니티의 규모도 남다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각 블록별로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맘스스테이션, 어린이놀이터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A51-1블록 스카이라운지 △A51-2블록 트램펄린, 클라이밍캠프 △A52블록 다함께돌봄센터, H 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 여성공동작업실 등의 특화 커뮤니티가 들어선다.
동탄 파크릭스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영천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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