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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이익 쾅, 쾅, 쾅" 강남 한복판 사거리서 11중 추돌사고 '아수라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21 08:27

수정 2022.06.21 10:25

서울 강남구 한복판에서 11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강남소방서 제공)© 뉴스1 /사진=뉴스1
서울 강남구 한복판에서 11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강남소방서 제공)© 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11중 추돌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운전자 2명이 다쳤다.

21일 서울 강남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23분께 강남구 역삼동 차병원 사거리에서 승용차·택시·오토바이가 연달아 들이받는 11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다른 운전자 1명도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사고 차량 1대는 전복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오후 10시 16분께까지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벌였고, 경찰은 약 50분간 현장 일대 교통을 통제했다. 이로 인해 현장 주변에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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