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항공부품산업 진출 희망 기업에 체계적인 직무역량 교육을 실시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 ‘항공산업 전환교육 지원사업’의 입문과정인 항공부품산업 입문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항공부품산업 진출 희망 기업의 관리자와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7월 4∼7일 진행된다. 교육 시간은 20시간이고 교육비와 교재비, 식비 등은 전액 무료이다.
항공우주산업의 이해, 항공기 제작산업 현황, 항공부품 생산공정, 항공우주부품 소재 적용 사례, 항공인증 및 품질시스템의 이해 등을 교육한다.
남인천캠퍼스는 입문 교육 후 회사 수요와 희망 기술 분야에 따라 항공기 부품 생산기술, 항공기 부품 기계가공, 항공기 부품 판금가공, 항공기 부품 조립, 항공기 복합재 부품제작, 항공기 부품 특수공정 등의 특화 교육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항공정비(MRO)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항공전문교육기관으로 국토교통부로부터 ‘C-172 항공기 기종교육과정(정비)’, ‘B737 Engine Run-up’, ‘항공기 복합소재 제작 및 수리’ 과정에 대한 항공훈련기관(ATO) 인가를 획득해 전문 교육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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