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순성왕매실영농조합 야외광장에서 ‘제13회 순성왕매실&당진수제맥주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019년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순성왕매실&당진수제맥주축제는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며, 이번 행사에서는 깊은 풍미와 독특한 디자인의 ‘당진 최초 수제 맥주’가 첫 선을 보인다.
순성왕매실영농조합에서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 특산물인 왕매실과 당진 수제 맥주를 알리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남원천 걷고 매실 따기, 맥주 및 막걸리 시음행사,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이 마련된다.
이상훈 순성왕매실영농조합장은 “지역농산물의 홍보와 판매를 통해 농민들에게는 힘이 되고, 이른 더위에 지친 시민분들에게는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열게됐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노화방지와 피로회복, 간 기능 개선, 변비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매실은 강한 해독과 살균작용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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