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청양군이 지역 내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소비자 혜택 강화를 위해 충남형 공공배달앱 ‘소문난 샵’ 서비스를 시작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개시된 민관협력 ‘소문난 샵’은 기존 배달앱과 달리 청양사랑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해 소비자는 실질적으로 10% 할인을 받는 셈이다.
가맹점은 별도 결제수수료 없이 주문수수료 0.9%만 부담한다.
오픈 이벤트로 첫 주문 시 5000원 할인쿠폰과 주문 완료 시 5000원 쿠폰이 추가 제공돼 이용고객은 최대 1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역사랑상품권 앱(chak) 팝업 알림을 통해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소문난 샵’ 이용이 가능하다.
군은 ‘소문난 샵’ 활성화를 위해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으며, 가맹점 가입 문의는 소문난샵 콜센터로 하면 된다.
청양군 관계자는 “소문난 샵을 이용하면 소상공인은 중개수수료 부담을 덜고, 군민은 할인 혜택을 받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충남형 공공배달앱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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