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의회(이상길 의장직무대리) 마지막 임시회가 21~23일 3일간 열린다.
시의회는 이번 제274회 임시회에서 자치행정위원회(정상섭 위원장) '정읍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운영 조례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 경제건설위원회(정상철 위원장) '다함께 돌봄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정읍시구절초테마공원 짚와이어관리 운영조례안'을 비롯한 3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23일 제2차 본회를 끝으로 제8대 의회를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제8대 정읍시의회는 2018년 7월 개원 이후 4년간 조례 제·개정 351건, 예산결산 등 승인 38건, 건의안 30건, 규칙안 14건, 동의안 및 기타 197건 등 총 630 안건을 심·의결했다.
또 2020년 2월이후 코로나19로 인해 발생된 경제 위기의 상황에 시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 했으며 폭우·폭설로 인한 원활한 피해복구를 위해 현장을 방문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에 힘써왔다.
2020년 3월에는 코로나19 관련해서 대구 자원봉사능력개발원에 위로금과 마스크를 전달해 응원의 힘을 보냈고, 2020년 4월에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남원시에 수해복구 지원 및 남원 공공의대 설립을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 등을 통해 지역내 이기주의를 탈피하며 지역간 상생의 길을 마련해 왔다.
또 일본의 일방적 경제보복 조치의 부당함을 알리고 즉각 철회를 촉구하는 규탄 결의대회와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결정에 따른 철회 촉구 결의대회, 일본군 위안부 망언 등 역사 왜곡을 일삼은 하버드대 램지어 교수 규탄 결의 대회를 통해 국가적 위태로운 정세에도 관심을 기울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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