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한조선 건조 현장에서 열린 명명식 행사에선 선박을 'PORTO(포르투)'로 이름 붙였다. 'PORTO'는 '차코스 에너지 내비게이션'으로부터 선박을 임대 운영할 회사가 포르투갈에 소재함에 따라 포르투갈의 매력적 항구도시 이름을 그대로 가져왔다. 선박은 오는 30일 '차코스 에너지 내비게이션'에 인도될 예정이다.
대한조선은 앞서 지난 2020년 6월 '차코스 에너지 내비게이션'으로부터 9500만 달러 규모 15만4000t급 셔틀탱커 건조사업을 수주해 올해 건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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