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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 3년만에 대면행사…7월29~31일

뉴스1

입력 2022.06.22 09:23

수정 2022.06.22 09:23

2019년 향수 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행사장에서 주민들이 농산물을 구입하는 모습.(옥천군 제공)© 뉴스1
2019년 향수 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행사장에서 주민들이 농산물을 구입하는 모습.(옥천군 제공)©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전국 유일의 시설 포도 축제인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를 7월29~31일 연다고 22일 밝혔다.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진행한다.

축제는 가족참여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와 과일 케이크 만들기, 향수 옥천 청소년페스티벌, 가요제 등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삼박자를 갖춘 여름 대표 과일 축제로 꾸민다.

포도, 복숭아의 재배과정과 현황, 발전사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포도·복숭아 역사전시관도 운영한다.

옥천지역 40여 포도복숭아 농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복숭아는 집중 출하 시기인 축제 기간에 반짝 할인판매 행사를 통해 현장 판매한다. 포도는 재배 품종 변화에 맞춰 9월30일까지 우체국 쇼핑몰 내 기획관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연계행사로 축제기간 동안 옥천생활체육관 일원서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박람회도 병행한다. 축제 사전홍보 행사로 다음 달 23~24일 옥천공설운동장에서 전국 족구대회, 옥천체육센터에서는 전국 배드민턴대회가 열린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제철 과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농업인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축제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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