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파이낸셜뉴스] 씨티케이(CTK)는 자사의 뷰티 크리에이션 플랫폼 '클립'에서 글로벌 풀필먼트 서비스 연계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씨티케이는 클립의 국내외 고객사들이 간편하게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 연계를 결정했다. 먼저 서비스를 오픈한 미국과 한국을 시작으로 다양한 국가와 도시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미국은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씨티케이 풀필먼트 센터를 중심으로, 한국은 협력사인 국내 풀필먼트 스타트업 콜로세움과 함께 서비스를 진행하게 된다. 풀필먼트 서비스를 희망하는 고객사들은 클립에 소개된 풀필먼트 서비스 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맞춤 상담 및 견적 요청을 할 수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온타리오에 위치한 씨티케이 풀필먼트 센터는 1만 4000㎡ 규모로 이커머스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3PL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마존, 이베이, 쇼피파이 등 미국을 대표하는 이커머스 플랫폼들과의 연동을 통한 고객들의 주문에 대한 재고관리, 포장, 배송 등 통합 물류관리가 가능하다. 씨티케이는 이번 풀필먼트 연계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오는 7월 22일까지 클립 회원 가입 후 미국 풀필먼트 서비스를 계약하는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보관료 3개월 무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씨티케이 정인용 대표는 "앞으로 풀필먼트 센터 확대 및 협력사 추가 영입을 통해 더 다양한 국가와 도시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우수한 K뷰티 제품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글로벌 뷰티 시장 및 이커머스 비즈니스로 진출하는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