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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00일…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지원 사업 속도

뉴스1

입력 2022.06.22 11:02

수정 2022.06.22 11:02

세계유기농엑스포 기념관 조감도.(괴산군 제공)© 뉴스1
세계유기농엑스포 기념관 조감도.(괴산군 제공)© 뉴스1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형물.(괴산군 제공)© 뉴스1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형물.(괴산군 제공)© 뉴스1

(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주요 지원 사업은 유기농엑스포 기념관 건립, 동진천 인도교 가설, 유기농엑스포 연계관광지 힐링 투어, 솔라페스티벌, 괴산홍보관 운영 등이다.

유기농엑스포 기념관은 42억원을 들여 충북유기농업연구소 주차장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조성한다. 지난 2월말 착공에 들어가 오는 9월 준공이 목표다.

1층은 전시장으로 2015년 열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유산과 자료를 전시한다.
2층은 사무실, 회의실, 옥상정원 등으로 조성한다.

지난해 12월 착공한 동진천 인도교 가설공사는 25억원을 투입해 유기농광장에서 괴산종합운동장을 연결하는 길이 76m, 폭 3m 교량을 건립한다. 6월 중 완공한다.

유기농엑스포 연계관광지 힐링투어는 유기농산업엑스포에 맞춰 주요관광지를 둘러보는 것으로 관광 상품을 운영할 전담여행사 선정을 마치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17~19일 열린 감물감자축제에서 관람객에게 안내문을 배부했다.
7월 중 사이버괴산군민 2만3000여명에게 홍보 문자도 보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100일 남은 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유기농업 본고장이라는 것을 다시 알리고 유기농가치 확산과 유기농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을 주제로 오는 9월30일 시작해 10월16일까지 괴산 유기농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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