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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청년 신체 건강증진 서비스 이용자 모집합니다"

뉴시스

입력 2022.06.22 11:02

수정 2022.06.22 11:02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오는 24일까지 35개 동 주민센터에서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신규사업인 '청년 신체 건강증진 서비스' 이용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청년들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만 18~39세 청년 중 인바디 측정 결과 과체중 이상인 대상자들에게 운동 및 건강프로그램, 자세 체형교정 운동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비스 이용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이며, 소득과 재산 등 별도의 선정기준 없이 인바디 측정 결과 과체중 이상인 대상자만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들은 바우처를 활용해 직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서비스 가격은 정부지원금과 본인부담금으로 합산된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달부터 일반적 심리 문제를 겪고 있거나 정신건강 진료 등에 대한 전문심리상담 서비스가 필요한 만 18~39세 청년 중 중 30명을 선정해 약 3개월 동안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 8월에도 대상자 신규 모집에 나선다.


또 지난 2월부터 ▲eye 1004 건강두드림서비스 ▲아동·청소년 심리 지원 서비스 ▲성인 심리 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연령대의 13개 사업 이용자 2310명을 모집해 지역사회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사회 서비스가 다양한 연령층의 욕구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면 이번에는 격려가 절실히 필요한 청년층들을 대상으로 이뤄져 건강한 전주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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