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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롯데칠성음료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울시2022 이동노동자 생수나눔 공동 캠페인’에 생수 7만5500개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택배, 퀵서비스, 대리기사, 배달앱 라이더 등 이동노동자에 대한 폭염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획됐다.
전달된 생수는 본격적인 폭염기가 시작되기 전인 6월 중순부터 8월말까지 서울시 노동자종합지원센터 19개소, 휴(休)이동노동자 쉼터 5개소, 도봉·강서·강동 이동노동자 쉼터 등 총 27개소 에서 제공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혹서기 이동노동자분들께 생수지원을 통한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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