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전 총리 사회 통합 정치 개혁 주제로 강연, 김광두 교수-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도 다음 강연 예고
이날 행사는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사회 통합과 정치 선진화 등을 주제로 강연을 했고, 권성동 원내대표와 성일종 정책위의장 등 50명 가까운 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새미래'는 다음 달 13일 제2차 세미나를 열고 서강대 김광두 석좌교수를 초청해 대한민국 경제 상황을 진단하고 민생경제를 살릴 해법을 모색한다.
모임은 다음달 13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제 정책 과외선생으로 불린 서강대 김광두 석좌교수를 초청해 대한민국 경제 상황 진단 및 해법 등을 주제로 강연을 듣는다.
또 8월 24일에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을 초청해 대북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국제정세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응 방안 놓고 토론회를 갖는다.
김기현 의원은 "'새미래'는 순수한 공부 모임이니 취지에 오해가 없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근 잇따른 계파 성향 의원들의 공무 모임 발족에 따른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친윤계' 장제원 의원을 주축으로 꾸려져 그동안 견제를 받아온 공부모임 민들레(민심을 들을래)도 모임을 재정비 해 조만간 가동한다. 주요 인사들이 대부분 윤석열 캠프의 핵심 인사나 윤 대통령 측근 그룹이 참여하면서 당내 일각에서 부적절하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cerju@fnnews.com 심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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