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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장 입구에 '더세로' 모니터... 버추얼 아티스트 등 영상 눈길[제13회 퓨처ICT포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22 18:10

수정 2022.06.22 18:10

현장스케치
○…포럼장 입구에 삼성전자 '더 세로(The Sero)' 모니터에서 크리에이터들의 영상이 준비돼 청중들이 입장 전 잠시 감상하기도. 이날 주제인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관련 영상으로 창작자 생태계 근간인 플랫폼을 비롯해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버추얼 휴먼(가상인간) 등으로 볼거리 더해. 구글 유튜브, 틱톡은 지금까지 플랫폼과 함께한 크리에이터와 콘텐츠를 소개하고, SK텔레콤은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를 비롯해 IPX와 스마일게이트의 버추얼 아티스트 웨이드와 한유아의 영상도 나와.

○…이번 포럼에 참석한 인사들도 루나 사태를 거론. 한 참석자는 지난해 말부터 말이 안된다며 거품이 꺼질 것이라는 말이 돌았지만 루나가 트리거가 될 거라고는 예측 못했다고. 함께 대화한 인사는 관련된 프로젝트를 진행하려다 늦어서 못한 곳들은 간담이 서늘해하고 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윤규 제2차관과 함께한 테이블에서는 5G 중간 요금제 언급. 조만간 있을 과기정통부 장관과 이통사간 간담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박윤규 2차관이 경제가 어려우니 좋은 방향으로 투자해달라고 이통사 인사들에게 부탁하기도.

○…이진수 카카오엔터 대표가 벤처 창업한 지 12년이 넘었는데 집에 정장이 없다고 말해. 최근 몇 년간 출장으로 바빴다면서 지난해 국회에 가야 할 일이 생겨 전날 준비하던 중 집에 넥타이가 없다는 사실을 그때야 알고 급히 샀다고.

○…다양한 기업 임원들이 모여 있어 웹3.0과 관련된 여러 얘기를 나누던 중 박형철 크래프톤 대표가 메타버스 사업을 위해 네이버와 함께하고 있다고 발언. 크래프톤 대표의 얘기를 듣던 참가자가 다른 참가자들에게 우리도 서로 협력할 거 있으면 같이 하자고.

특별취재팀 김미희 팀장 이보미 김만기 차장 김준혁 임수빈 이주미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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