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총사업비 107억 원을 투입해 판부면 서곡리 가스충전소에서 거장아파트 삼거리를 경유, 남원주역세권까지 전체 연장 0.67km 구간을 왕복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확포당공사는 지난해 원주역 이전 개통 후 차량 통행량이 늘어나 출퇴근 교통 불편이 이어지고 있고, 내년 역세권개발사업 준공도 앞두고 있어 해당 구간의 도로 확장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한편, 남원주역세권 동측진입도로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원주역과 역세권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창섭 균형개발과장은 “확장공사가 빠른 시일 내에 공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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